
합정 태국음식 낀낀 똠얌누들 팟타이 후기

홍대 태국 음식점 낀낀
-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7 2층
- 월요일 휴무
- 영업시간 : 화-일 11:30-22:20
-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7:00 /주말 15:30- 16.30
- 라스트오더 21:30
- 0507-1303-9370
간만에 홍대 데이트가는데 너무 흔한거 말고 우리동네에 없는거 먹고 싶어서 고민. 배고파서 역에서 너무 멀지 않은곳으로 찾아봄. 평점 괜찮고 맛있어보여서 방문해봄. 낀낀이라는 이름이 매우 낮설게 느껴진다. ㅋㅋㅋ 합정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옴. 2층에 있어서 간판을 잘 봐야한다.
입구를 못찾았는데 사진기준 왼쪽으로 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보임! 이 입간판이 보이면 그것이 입구. 사진과 같이 보이는데 제법 맛있어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평범한 쌀국수집과는 다른 오오라가 느껴짐.
입구부터 뭔가가 심상치않타 무언가를 모시는 건가? 싶은 사당 같은 조각? 물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다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감성이 여러 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사소한 소품 하나하나가 이국적이다 보니 독특한 느낌이 느껴진다
접시 장식 아래. 여러 시판품들이 있다. 파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저기에 있는 땅콩 같은 것의 정체가 뭘까? 내심 궁금하다
주방 쪽 풍경. 반 오픈 주방? 가게이름인 낀낀도 보인다
이제 주문을 해볼까…?? 어 여기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스크린이 붙어 있는 타임이 아닌 직접 핸드폰에 대해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쿠팡포스로 연결되어 주문을 할 수 있다
자주물어볼법한 화장실 위치정보나비밀번호도 공지로 적혀있음. 지금까지 구경하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메뉴가 많았다!
여러 명이 각각 주문을 할 수도 있어서 신기했다. 생각해 보니 일본 여행 갔을 때도 이렇게 큐알로 주문하는 시스템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스크린 오더가 불평할때도 있어. 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보니 핸드폰으로 편하게 보는 것은 좋은 거는 같았다.
기본테이블세팅 설탕및 기본 태국 영양가 피시소스 그리고 단무지를 작게 짜른 반찬을 주셨음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가게 구석에 종이 메뉴판도 있기는 했다. 종이메뉴판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으로 보면 좋을 듯. 사실은 나도 종이 메뉴판이 더 좋다ㅋㅋ
여러번 메뉴를 먹어본 메뉴를 먹을지, 새로운 메뉴를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이날은 팟타이가 땡겨서 팟타이를 주문을 했다
냄새랑 비주얼이 미쳤다리~
새우 양념이 찐하고 통통하고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되게 맛있었는데 간은 좀 센 편이었다. 메뉴판에서 밥 추가를 할 수 있었는데 밥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을 법한 간이었다
똠얌 누들. 오호라. 이건 태국풍과 한국풍 중에서 태국풍에 좀 더 가까운듯한 맛이다. 물론 내가 태국의 팟타이를 본토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향신료에서 느껴지는 맛이 기존에 먹었던 한국풍의 똠양꿈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좀더 복잡하고 풍미 있는 맛?
면은 얇은 쌀국수면. 똠얌 누들에 피쉬볼이 들어 있는데 그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산미와 향신료 맛 복잡한 국물. 남편이 메인으로 시킨건데 잘 먹었더라. 지금 까지 두 번 똠양꿍 먹어봤는데 2개의 맛이 너무 달라서 무슨 맛이 기준인지 잘 모르겠다구함
집게와 국자를 주셨는데 쓰지 않았다ㅋㅋㅋ
텃만꿍으로 새우튀김이다. 만 2000원인데 4개 나오니 한 조각당 3000원이면 제법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란색의 소소는 꿀 같은 좀 달달한 소소였다. 뭐 산미나 이런 게 없이 달기만 해서 좀 물렸응
새우튀김은 적당히 새우살이 살아있고 따뜻하고 탱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맛은 있었다. 소스와의 조합은 좀 아쉬웠음
새로운 느낌의 메뉴도 많고 맛도 맛있어서 난 다음에 또 갈 마음이 있다.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