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길 맛집 원조 호수삼계탕 진한 들깨삼계탕이 일품

영등포신길 맛집 원조 호수삼계탕 진한 들깨삼계탕이 일품

원조호수삼계탕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276 원조호수삼계탕
  • 영업시간 11:00~21:30
  • 저녁9시 라스트오더( 주류포함)
  • ☎️  02-848-2440
  • 주차장있음. 인근에있으며 직원안내필요

영등포에 잠시 근무지변경되어 일하러간날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와 같이 밥먹기로 함!! 메뉴고민하다가 힘들길레 삼계탕 같은 보양식이 생각나서 말했는데 언니도 좋다고함! 평소에 가보고 싶다는 곳이있다고 했는데 호수삼계탕이라고한다. 지하철은 애매하고 걷기에는 40분으로 나오길레 버스로 이동함 ㅋㅋ. 이날씨에 걸어서 10분이상? 죽을께…싶은 상황이라서 절대 무리입니다

배고프고 사람많아서 사진찍을 생각을 제대로 못했음 ㅠ 초록색간판이 보이는데  가게 정면에 보이는 곳에는 입구가 없었음 뭐지?🤔 하고 생각하고 옆쪽으로 갔더니 따로 출입구가 보였음

맛있는녀석들, 수요미식회,토요일은 밥이 좋아등 다양한 티비프로에도 나왔다. 이런데를 굳이 찾아가진않지만 어쩐지 기대감은 좀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다 ㅋㅋ

옛날 음식점중에 신발벗고 들어가야 되는 가게가 있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 가게임. 내부는 뭔가 자택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으로 방이 여러개 있는 타입이라 좀 복잡하게 느껴지긴 했다 들어가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심

아직 주문을 안했는데 계산서를 받았습니다?

주문하려고 직원을 부르니 이미 주문이 되었다고 함 단일 메뉴이다보니 그냥 일인당 일 메뉴로 바로 자동주문이 되는듯 ㅋㅋㅋㄱ

테이블의 기본 세팅이 물컵과 물티슈가 테이블에 있었음.  직원을 부를 수 있는 호출벨도 있고 물은 갖다 준다.

직원이 기본 창을 갖다준다. 오이랑 고추 깍두기 생마늘 그리고 고추장까지.  소금도있고  그릇은 1개 더 여유 있게 주었다. 아마 뼈그릇으로 사용하라는 듯

여기 오이가 엄청나게 크다. 진짜 오이 1개를 통으로 썰어서 주시는 듯싶다. 손보다 더 훨씬 길고 큰 오이였고. 나는 오이는 안 먹지만 같이 있는 분은 맛있게 잘 드셨음

여기는 왜 고추도 이렇게 긴 것입니까? 다행이 고추는 먹을수 있어서 먹었는데 안 맵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몰랐는데 셀프 바도 있었다.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고 강조됨. 이 매장에 고추장도 따로 파는 것 같아 고추장 포장 판매도 같이 기재되어 있는 보니 은근히 놀라운 느낌이다

셀프바 코너에는 깍두기 생오이 고추 그리고 청양고추까지 있었다.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셀프바에 꼭 가시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모자르진 않아서 더 추가로 먹진 않았고 계산하러 갈 때 이 셀프바을 발견했다

좀 기다리니 뚜둥!! 삼계탕 등장!!

걸쭉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비주얼이 굉장히  용암 같다. 역시 뚝배기가 비주얼이 충격. 뜨끈하고 맛있을것같다!!

닭은 뚝배기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로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사이즈다. 아마도 6호 정도이지 않을까라고 추정하는데 뭐 내가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틀릴 수도 있다.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정도이고 양이 적은 분들은 좀 남기는 것 같음.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이라서 몸보신 되는 느낌이 딱 좋다 들깨가 들어갔지만 겉껍질 비율이 높지 않은 편이라서 들깨가 좀 담백한 느낌으로 느껴진다. 오랫동안 푹 끓인 삼계탕이라서 그런지 닭도 굉장히 부드럽고 뼈 분리도 잘 되는 편이었다

완뚝함 👍

최근에 이렇게 싹싹 먹은 적이 없는데 인어는 정말 바닦까지 긁어서 완뚝했다.

언니가 맛집이라고 해서 궁금했다고 했는데 여기는 정말 맛집으로 칭해도 될 것 같았다. 맛집 인정 근데 영등포 맛집으로 가야 될지는 좀 애매하다. 영등포에선 너무 멀어!

나가는길에 맛있는녀석들. 토요일은 밥이 좋아 포스터발견 싸인도 있었다 ㅋㅋㅋ

간만에 맛있는 보양식 만족스럽게 먹었다!

영등포 도림동에 위치한 삼계탕 맛집 호수삼계탕

뜨끈걸죽 담백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 까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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